투자이야기1 내가 주식을 하게 된 이유 망할 놈의 청약 때는 2021년. 아무 공부도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분양가 5억짜리 아파트가 덜컥 청약이 당첨이 돼버렸다. 남들은 청약이 되면 일단 이득이라고 좋아하고 목숨 걸고 청약을 드는데 나는 왜 등신 같이 아무것도 모르면서 청약을 넣었을까ㅡㅡ.. (심지어 그리 좋은 아파트도 아니었다고...) 전세금에 묶여있는 돈을 빼고 나면 와이프랑 둘이 갖고 있는 전재산은 3천만 원? 도 안됬던 거 같다. 당시 새로운 업종을 해보고 싶어서 기존에 하던 직장을 그만두고(결국 다시 돌아옴) 일을 시작했을 때라 벌이도 200만 원 정도로 굉장히 소득이 낮았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와이프도 일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뭐 끙끙 대봐야 뭐 하나... 대출을 받기에는 말도 안 되는 금액이라 당연히 청약포기를 했다. 어릴.. 2023.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