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지수가 날로 심해져서 예민해지길래 큰 맘먹고 제습기를 샀다.
왜 뭐라고 공기청정기보다 더 비싸.....
제품 등록하면 무상 보증기간을 1년 연장해준다.
위닉스 홈페이지 좌측 상단에 "제품 등록" 화면에서 가능하다.
제습기 선택하고 시리얼 넘버 달아주면 되는데
시리얼 넘버는 S/N을 뺀 W부터 입력
제품 등록하면 꽤나 이런저런 번거로움이 없고 A/S 등등 관리에 좋다.
생각보다 크고 무겁다. 그렇다고 자리 차지를 많이 하는 친구는 아니고,
나는 복층형 오피스텔인데 얘 때문에 집이 좁아졌단 생각은 안 들음.
일단 틀고 본다. 내 불쾌지수가 조금은 잠잠해질지..
사용방법은 너무 단순하고 쉽다. 좌측부터) 전원 누르면 작동.
약풍, 강풍은 바람세기. +, - 버튼으로 습도 퍼센티지 조절.
자동 제습, 연속 제습, 꺼짐 예약.
이건 3초 꾹 누르면 차일드 락이 걸림.
정말 너무 간단하다.
뭐라 뭐라 하는데 다 필요 없고 너무 간단하다.
사실 안 봐도 무관할 정도.
뒷면 이렇게 생김.
공기 흡입구랑 필터다.
30분가량 틀었는데 벌써 물이 찼다.
제습기 구매 전에도 주변에 의견들을 물었는데
100의 99가 삶의 질이 높아진다라고 했다.
이왕이면 뽀송. 이름도 잘 지었다, 뽀송.
가격대가 2리터 쪼고 만 게 10만 원 초반
10리터는 2-30만 원대
그 이상은 4-50만 원대로 보면 무난하다.
물 뺄 때 꼭 멈추시오. 질질 흐르는 물을 봐라
무엇보다 양 옆에 잡을 수 있는 고리가 있어
손쉽게 들을 수 있었으나 무거워.
쿠팡 로켓 배송으로 229,000원에 구매했다.
가격도 쿠팡이 제일 저렴한 듯.
소음도 괜찮음.
제습기 없어서 스타일러로 실내 제습 몇 번 돌렸다가
시끄러워서 잠 못 자서 그냥 축축이 잤는데
얘는 이 정도면 그냥 백색소음보다 좀 더한 정도?
점점 고온다습한데 제습기 꼭 사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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