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심판 실화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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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심판 실화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

by 빵택이 2022. 3. 3.

요즘 정말 핫한 드라마 소년심판을 보셨나요? 보는 내내 정말 무섭고 가슴 한편이 답답해집니다.

극 중 김혜수의 행동들이 통쾌하게 사이다 같으면서도 결국에는 씁쓸함이 남는....

여러분 이 끔찍한 사건이 실화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오늘은 소년심판 실화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년심판 실화 살인사건 (1)

 

인천 동춘동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

소년심판 실화 살인사건 (2)

2017년 3월 29일

고등학교 자퇴생인 16살의 김양은 학교를 중퇴했습니다.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A양을 납치 후에 살해한 사건입니다.

 

 

소년심판 실화 살인사건 (3)

 

 

 

가해자 김씨는 운동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초등학교 하교시간을 검색했고,

오후 1시쯤 초등학교 2학년 여학생 A양은 친구와 놀다가 김씨에게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소년심판 실화 살인사건 (4)

 

김양은 현재 배터리가 없다며 A양을 집으로 유인했고, 오후 3시쯤 A양이 방에서 고양이와 놀고 있는 사이에 모바일기기 충전 케이블로 목을 졸라 살해한 후 시신을 화장실로 끌고 간 뒤 머리와 신체를 훼손 및 토막을 내었습니다.

 

소년심판 실화 살인사건 (5)
소년심판 실화 살인사건 (6)

공범도 있었는데 그 때 당시 18살의 박양 이었습니다.

트위터 커뮤니티에서 만난 박양과 김양은 범행 도중

 

"잡와왔다"

"살아있어. 여자애야"

"목에 전선 감아놨어" 

 

등 메시지를 주고받았고, 살해 뒤 오후 5시 44분쯤 박양을 만나 시신이 담긴 봉투를 건넸습니다.

박양은 오후 8시 30분 헤어질 때까지 약 3시간 동안 시신을 들고 밥을 먹거나 돌아다니는 등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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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심판 실화 살인사건 (8)

 

진술에서 박양은 시신을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해서 수색해 봤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최종적으로 김양이 살인을 인정하면서 징역 20년, 전자발찌 3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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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인 박양은 '살인 공모'가 아닌 '살인 방조죄'의 판결로 징역 13년으로 사건은 종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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