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벌인 특별 군사작전이 현지시간으로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 등 7개 도시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군사통제 시스템을 겨냥한 시설을 파괴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즉각 항복을 요구하고 있고, 미국 등 주변국들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러시아에 제공권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난민들이 차량과 기차를 타고 육로로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기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건강한 남성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군 복무를 시작하고 있으며, 대피하기 전에 작별 인사를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도시들을 미사일로 폭격하는 것이 아니라 군용 방공호와 군용 비행장, 항공기 등 핵심 시설을 무력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때리기는 쉽지만 민간인 피해를 막고 러시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시설만 노립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러시아의 계획은 규모와 범위 면에서 매우 폭력적인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여러 번 봐왔던 중동 국가들의 전쟁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러시아는 미국에 버금가는 세계 최고의 군사력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련이 해체되고 러시아로 바뀌면서 국제질서에 위협이 될 만한 요소가 만들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주변국에 방어시설을 계속 설치하는 것은 좋은 이유가 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는 과거 역사에서 러시아의 시작이 될 수 있는 지역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수도 키예프는 러시아 역사의 시작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소련 시절에도 당시 우크라이나 지역이 국민을 상당히 탄압했다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그는 그 지역에 대한 그의 통제력을 높이고 싶었습니다. 레닌은 소련이 세워졌을 때도 우크라이나 지역이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직접 통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현재
우크라이나 22위 / 러시아 2위
병력 : 우크라이나 20만 / 러시아 90만
군사력, 즉 국방력에서 양국의 차이를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4배 이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물론 현재 세계 각국의 국방력 차이에서 군인의 규모가 중요하긴 하지만, 그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무기 기술입니다.
예비군까지 합치면 러시아가 약 300만 명, 우크라이나가 100만 명이 조금 넘습니다. 12,000대 이상의 러시아 전차, 26,000대 이상의 장갑 전투 차량, 6,000문 이상의 자주포, 그리고 로켓이나 다중 도구라고 불리는 4,000개 이상의 무기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기종을 불문하고 800대 가까운 전투기가 배치돼 있는데, 지상·공군 등 다목적 항공기와 폭격기를 합치면 1600대 정도라고 합니다. 내륙국이자 문제의 원인 중 하나인 크림반도에 마찰이 없다면 해군의 군사력을 비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교해봐도 건널목에 가까운 수량과는 차이가 극심하기 때문에 육해공을 모두 합쳐도 우크라이나는 솔직히 상대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양국 간 전쟁이라면 빠른 결과를 볼 수 있겠지만 아프가니스탄 등을 고려할 때 게릴라전이 활용될 경우 장기전에 투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게릴라전을 벌이고 있는 나라들은 땅 위에 거친 구조물들이 많고, 우크라이나는 평지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재명, 윤석렬 대선 후보
한국에는 자기 방어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외교 문제와 함께 물리적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우리나라와 무관한 나라이고, 현재의 마찰로 인해 최대한 피해를 적게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미국과 유럽연합, 영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 동맹국들에 대한 러시아 제재에 착수했지만, 한국은 여전히 최대한 언급을 자재하고 있는 편입니다. 이어 윤석렬 대통령 후보는 국내 사정으로 인해 남북관계에서 오는 평화는 돈, 식량, 경제라며 사드 추가 배치 공약 등에 얘기를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어떠한 경우에도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무고한 희생을 초래하는 무력 사용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경제제재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외교 현안에 대해 입장을 보여야 하는 한국의 상황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전쟁은 어떤 경우에도 이득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원자재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고려해 부족한 생필품을 미리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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