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으로 주변 국가와 서방국의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푸틴 대통령은 전쟁할 의도가 없다고 하죠... 러시아 병력이 10만이나 집결해 있는데도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 1. 소개
- 2. 상황
- 3. 전망
1.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유?
2월 16일 침공?
미국이 지목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 가장 높은 날
그러나 침공은 없었고, 다시 긴장 상태 돌입
당초 행복했던 여자 쇼트트랙 1500m 금메달 소식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날로 지목된 전날입니다.
다행히 러시아의 침공은 없었지만, 이는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긴장을 고조시켰죠.
미국 측은 생각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고, 러시아는 '침략 없는 날'이라고 조롱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침략을 하려던 게 아니라 미국이 히스테리 하다고 생각하고, 미국 입장에서는 러시아 멍청이들이 계속 뭔가를 하고 있지만 아니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야 되나?
어쨌든 러시아 리스크가 해결되지 않을수록 세계 경제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우크라이나의 경우 이 문제가 환율에 악영향을 미쳐 매달 20~30억 달러의 손해를 본다고 호소하고요.
그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제 매일 암시되는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자기거라고 생각한다?
러시아 : 우크라이나 원래 우리 건데??
우크라이나 : 제발 좀 그만...
우선 현재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기본적인 사고방식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예를 들어 '한국인은 일본인을 싫어한다'는 인식이 있을 때 그 이유는 역사적 사건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죠.
마찬가지로, 러시아-우크라이나도 수백 년의 역사적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키예프 공국은 882년 동슬라브족이 세운 최초의 국가입니다. 그리고 이 키예프 공화국은 현재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모두 포함하는 영토였습니다.
그전까지는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종교를 믿었지만 키예프 공화국 붕괴 이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역사는 비슷하면서 달랐습니다.
중세 시대나 19세기 이전의 모든 역사적 사건들을 나열할 수는 없으니 19세기 직후에는 생략하겠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나머지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러시아의 지배를 받아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중부와 서부 지역의 상당수가 러시아에 편입되었습니다.
20세기 들어 서로의 악감정 고조
지금까지 쌓인 역사적 견해와 입장 충돌
서로의 국경에서 군사훈련 등 전쟁 고조감 형성
그러던 20세기 러시아가 제1차 세계대전에서 혁명으로 몰락하면서 우크라이나에도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결국 우크라이나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야 영토를 되찾을 수 있었죠.
러시아는 이런 과정을 통해 여전히 우크라이나를 독립국이 아닌 러시아에 속하는 지방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로 치면 제주도 같은 거예요.
러시아 측 입장에선 우크라이나도 원래 같은 민족으로 반항하고 잠시 집을 비운 철없는 동생 취급을 받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기원이 엇갈리고, 역사, 언어, 경제, 문화적으로 너무 가깝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 이후 러시아는 마치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처럼 국경지역에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상황을 여러 차례 만들어냈습니다.
20세기 들어 서로의 악감정 고조
지금까지 쌓인 역사적 견해와 입장 충돌
서로의 국경에서 군사훈련 등 전쟁 고조감 형성
2021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 외교관을 추방하고 국경에서 군사훈련을 하는 등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가 축구단 유니폼에 크림반도를 포함한 지도를 그리자 러시아가 반발하면서 사이버 테러 발생 등 각종 악감정이 고조돼 결국 올해 파문이 일었습니다.
이렇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2. 러시아 우크라이나 최신 상황
침공한다? 안 한다?
도대체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는 걸까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단호히 합의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일부 러시아군이 철수하면서 좋은 신호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미국은 즉각 러시아의 철군 주장은 거짓말이며 언제든 침략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오히려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서 7,000명의 병력을 증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 보도에 따르면 국경에 배치된 러시아군 병력이 지난 며칠간 갑자기 14만 8천 명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 정보는 미 정보국이 파악한 내용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이에 나토는 러시아의 군사력 증강이 막대하며 상대편의 도발 없이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3.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전망
나토 NATO, 러시아 위헙=뉴 노멀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이제 러시아의 위협은 유럽에서 새로운 정상이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가 휩쓸었던 "뉴 노멀"이라는 단어 아시죠? 상황이 완전히 바뀌어 이것이 새로운 현상의 근간임을 말해주는 단어입니다.
그런 만큼 러시아의 끊임없는 위협(천연가스를 무기로 한 위협 등)이 없었고 말과 행동이 계속 달라져 국제사회는 이제 피로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어쨌든, 나토는 루마니아/불가리아에 새로운 전투팀을 배치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수십 년 동안 국제 정서와 안보 원칙에 반대해 왔습니다.
앞으로 일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이것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만이 아니라 미국과의 전쟁까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는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세계 경제는 금리 인상과 환율 하락에 직면해 있습니다. 안 좋은 소식이 겹겹이 쌓여 있네요.
당분간은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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